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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몽키 마켓 리포트
1. 스키매틱(도식)이란 무엇인가앞선 입문편에서 주가는 '매집 → 상승 → 분산 → 하락' 4단계를 돈다고 했다. 실전 차트에서 진짜 돈이 되는 건 이 중 횡보 구간(매집·분산)을 단계별로 쪼개 읽는 것이다.와이코프는 이 횡보 박스권을 A부터 E까지 다섯 국면으로 나눈 표준 도식(Schematic)을 만들었다. 각 국면마다 나오는 신호가 정해져 있어, 지금이 어디쯤인지 알면 진입·이탈 타이밍을 훨씬 정교하게 잡을 수 있다.이 글에서는 매집 스키매틱을 중심으로, 세력이 개미를 털어내는 스프링과 상투 함정인 업스러스트를 실전 차트 관점에서 판독한다.2. 핵심 심층 분석 — 매집 스키매틱 A~E단계 판독💡 실전 차트에서 바로 대입할 수 있게 신호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국면 A~B : 하락 멈춤과 박스권..
1. 와이코프 이론, 왜 지금도 배워야 하나주식 차트를 보다 보면 늘 드는 의문이 있다. "왜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를까."이 질문에 100년 전 답을 내놓은 사람이 리처드 D. 와이코프(Richard D. Wyckoff)다. 그는 1900년대 초 월가의 큰손인 제시 리버모어, JP모건의 매매를 연구해, 시장을 움직이는 소수의 큰 자금이 어떻게 물량을 싸게 모으고 비싸게 터는지를 가격과 거래량으로 읽어내는 방법을 정리했다.와이코프 이론은 특정 종목이나 유행 테마가 아니라 시장의 구조 자체를 다룬다. 그래서 코스피든 나스닥이든 코인이든 시대가 바뀌어도 통하는 투자 기초 프레임으로 지금까지 살아남았다.핵심은 하나다. 개인의 목표는 시장을 이기는 게 아니라, 큰손(세력)과 같은 편에 서는 것이다...
1. 미국 금리, 왜 전 세계 주식이 여기에 목매나뉴스에서 말하는 "미국 금리"는 대부분 연준(Fed)이 정하는 기준금리를 뜻한다. 은행끼리 하루짜리 돈을 빌릴 때의 이자율인데, 이게 오르면 세상 모든 대출·예금 금리가 따라 오른다. 핵심은 하나다. 금리는 곧 '돈의 값'이다. 금리가 높다는 건 돈 빌리는 값이 비싸다는 뜻이고, 세상에 돈이 귀해진다는 신호다. 그런데 왜 하필 미국 금리일까. 달러가 전 세계 기축통화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안전한 미국에 돈만 넣어도 이자를 두둑이 주니, 위험한 신흥국에 있던 글로벌 자금이 미국으로 되돌아간다. 그래서 코스피는 우리나라 금리보다 미국 금리 뉴스에 더 민감하게 출렁이는 날이 많다.2.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내리는 4가지 메커니즘💡 금리와 주가가..
1. 간밤 뉴욕증시 마감 브리핑간밤 뉴욕증시는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51%(+262.83p) 오른 52,210.08에 마감했고, S&P500은 +0.02%로 강보합인 7,413.18, 나스닥은 -0.18% 밀린 24,932.08을 기록했다. 지수를 끌어올린 건 국제유가 급락이었다. 미국과 이란이 무력 충돌을 멈추고 협상 재개 움직임을 보이면서 유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고, 이는 항공·경기민감주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반면 기술주는 무거웠다. 엔비디아(NVIDIA) 하락이 나스닥의 발목을 잡았다. 이날의 진짜 주인공은 메모리 반도체였다. 중국 4위 D램 업체 CXMT(창신메모리) 가 상장 첫날 +466% 폭등하며 8.6조원 규모 IPO를 성공시켰고, "중국발 메모리 공급 확대" 공포가 미국 메모리주..
안녕하세요, 머니몽키 마켓 리포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본 블로그는 복잡한 증시와 재테크 정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매일의 시황부터 테마·종목 분석, 절세 계좌 전략까지, 투자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아카이빙합니다. ■ 이런 내용을 다룹니다- 데일리 시황: 장전 미국·글로벌 증시 브리핑과 국내 코스피·코스닥 마감 정리- 종목·테마 분석: 밸류체인 총정리, 특징주, ETF 비교- 계좌·투자 전략: ISA·연금 등 절세 계좌 활용법과 투자 기초 용어 ■ 운영자 소개저는 개인 투자자의 눈높이에서, 어려운 시장 이야기를 직관적인 언어로 풀어내는 '머니몽키'입니다.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정보를 한 편 한 편 쌓아가고 있습니다. ■ 안내본 블로그의 모..
1. 무슨 일이 있었나 — '젠슨 황이 네이버를 샀다'2026년 7월 27일, 국내 증시를 흔든 뉴스가 나왔다. 엔비디아가 네이버 지분 4.5%를 사들여 3대 주주로 올라선다는 공시다. 네이버는 7월 24일 이사회에서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엔비디아가 인수하는 신주는 724만1,564주, 발행가는 주당 204,500원, 총 인수대금은 1조4,809억원(약 10억 달러)이다. 네이버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나선 건 22년 만이자, 2008년 코스피 이전 상장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발표 당일 네이버 주가는 장중 13%까지 급등하며 '불기둥'을 뿜었다.2. 딜 정밀 분석 — 왜 손을 잡았나💡 딜 구조부터 양사의 속내, 주가 파급까지 핵심만 정리했습니다.▣ 딜..
1. 왜 선물이 '주가의 선행지표'인가주식 투자자라면 아침마다 "미국 선물 어때?", "야간선물 빠졌던데?" 같은 말을 한 번쯤 듣는다. 여기서 선물(futures)은 미래 특정 시점에 특정 가격으로 사고팔기로 미리 약속하는 계약이고, 그 가격에는 미래 주가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실시간으로 담긴다. 그래서 선물은 종종 현물(실제 주가)보다 먼저 움직이는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정규장이 닫혀 있어도 글로벌 이벤트(미국 지표, 지정학 리스크, 환율)가 터지면 선물이 먼저 반응하고, 이 방향이 다음 거래일 현물 시장의 출발선을 좌우한다. 선물 시장을 읽는다는 건 결국 '돈이 어느 쪽으로 쏠릴지'를 미리 엿보는 것과 같다. 현물(現物, spot) 은 "지금 당장, 실제로 사고파는 그 물건". 주식으로 치면 지..
1. '조방원'이 다시 주도주로, 왜 지금 조선·방산인가2026년 하반기 국내 증시의 키워드는 반도체 '쏠림에서 확산'이다. 상반기 지수를 끌어올린 반도체의 상승 탄력이 둔화되면서, 자금은 실적이 눈에 보이는 업종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 중심에 '조방원'(조선·기계·방산)이 있다. 특히 방산과 조선은 이미 확보한 수주잔고가 그대로 향후 실적으로 이어지는 구조라, 단기 테마가 아니라 중장기 스토리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방산 '빅4'(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넥스원·KAI)의 수주잔고는 120조 원을 넘어섰고, 2025년 이들의 합산 매출은 40조 원, 영업이익 4조 원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유럽·중동이 동시에 국방예산을 늘리는 지금, K-방산의 '슈퍼사이클'은 아직 초입이라는 분석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