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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2-26] 경제/투자 스터디 - 1월 바로미터

maron2ee 2024. 12. 27. 08:54

2024.12.26 (THUR)

주요 경제 지표

  • 코스피: 2,429.67p (-0.44%)
  • 코스닥: 675.64p (-0.66%)

 

주요원인

  • 강달러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 심리 위축과 개인 투자자의 순매도
  • 원.달러 환율 급등과 전기차 수요 둔화우려

1월 바로미터 (January Barometer)

주식시장에서 1월의 성과가 그해 전체 시장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데 중요한 지표가 된다는 이론.

1월에 주가가 상승하면 연간 수익률도 상승하고, 1월에 하락하면 연간 수익률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음.

 

역사와 기원

  • 1972년 미국 주식시장에서의 관찰 기반.
  • 유명 금융저널리스트인 예일 허시(Yale Hirsch)가 이 이론을 주장하며 "Stock Trader’s Almanac"에서 소개.

 

미국 시장에서의 통계적 근거

  • 1950년 이후 S&P 500 지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 1월 상승 시 해당 연도의 상승 확률: 약 86%
    • 1월 하락 시 해당 연도의 하락 확률: 약 60%
    • 1월 상승 해의 연간 평균 수익률: +13.9%
    • 1월 하락 해의 연간 평균 수익률: -1.1%

 

한국 시장(KOSPI)과의 연관성

  • 한국 코스피(KOSPI) 시장에서도 유사한 경향:
    • 1994~2023년 데이터에 따르면, 1월 상승 시 해당 연도의 평균 수익률: +15.9%
    • 1월 하락 시 해당 연도의 평균 수익률: -3.62%
    • 1월의 상승/하락 여부와 연간 성과 간 상관성: 약 66.7%

 

원리와 해석

  •  "초기 투자 심리가 한 해의 전체 투자 심리와 흐름을 반영한다"는 논리에 기반.
  • 1월은 기업의 연간 실적 발표, 주요 경제 정책의 발표, 새로운 투자 전략 시행 등으로 시장 심리를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
  • 이 시기에 형성된 투자 심리가 그해의 투자 방향성을 좌우할 가능성 높음.